토트넘, 최악의 리그 성적 + 유럽 제패 = 역사상 유일무이한 시즌
2025. 5. 27. 10:45ㆍFOOTBAL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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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쓴 ‘역사상 최하위 우승팀’ 신기록
‘17위 팀의 반란’… 극과 극의 시즌을 보낸 토트넘의 드라마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시즌, 하지만 유럽 무대에선 반전 드라마
2024/25 시즌의 토트넘 홋스퍼는 팬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안겨준 팀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강등권에 가까운 성적을 거두며 많은 실망을 안겼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무려 40년 만에 유럽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적 같은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토트넘이 세운 놀라운 기록과 그 의미, 그리고 다음 시즌 전망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유로파리그 우승, 그리고 역사상 최하위 우승팀이라는 타이틀
■ 리그 성적: 믿기 어려운 17위
-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7위로 마감했습니다.
- 38경기에서 고작 38점만을 기록, 무려 22패, 득실차도 마이너스.
-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 머문 게 기적일 정도의 최악의 리그 성적이었습니다.
■ 유로파리그: 맨유 꺾고 1-0 우승, 40년 만의 유럽 트로피
-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며 우승.
- 이는 토트넘이 1984년 UEFA컵 이후 처음으로 들어올린 유럽 트로피입니다.
■ 새로운 기록: 역대 유럽대항전 우승팀 중 최하위 리그 성적
- Livescore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럽 대회 트로피를 차지한 팀 중 역대 최하위 리그 성적을 기록한 팀입니다.
- 이전 기록은 2022/23 시즌 컨퍼런스리그 우승 당시 14위였던 웨스트햄.
- 토트넘은 그 기록을 ‘17위’로 갱신했습니다.
■ 팬들은 “신경 안 써”... 유럽 트로피 앞에 리그 성적은 사소한 것?
- 팬들은 이 기록을 ‘어쨌든 트로피가 중요하다’며 반기는 분위기.
- 실망스러운 리그 성적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의 성공은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심어줬습니다.
반전의 시즌, 다음은 챔피언스리그 무대
토트넘의 이번 시즌은 전형적인 ‘롤러코스터 시즌’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역사적인 부진을 겪었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기적 같은 반전을 만들었죠.
비록 ‘역대 최하위 우승팀’이라는 다소 부끄러운 기록을 남겼지만, 이는 또 다른 의미에서 역사에 남을 기록입니다.
이제 토트넘은 2025/26 시즌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오며, UEFA 슈퍼컵 출전권도 확보한 상황입니다.
이번 유럽 무대에서의 성공이 다음 시즌의 전환점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팀 전체가 자신감을 되찾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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