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최다 강등 팀은? 요요 클럽의 역사!
📌 프리미어리그 최다 강등 팀은 어디? ‘요요 클럽’의 역사 정리
📎 노리치부터 사우샘프턴까지, 강등과 승격을 반복한 팀들의 기록과 숨은 이야기
🟨 프리미어리그에도 ‘요요 클럽’은 있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많은 팀들이 이 무대에 도전했지만 잔류에 성공한 팀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처럼 단 한 번도 강등된 적 없는 팀이 있는 반면, 매번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며 ‘요요 클럽’이라는 별명을 얻은 팀들도 존재하죠. 오늘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가장 많이 강등된 팀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흥망성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프리미어리그 최다 강등 클럽 TOP 리스트
🔹 1위 – 노리치 시티 (6회)
노리치 시티는 단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자주 강등된 클럽입니다. 1992년 이후 총 6번 강등되었으며, 최근에는 2021-22 시즌에 꼴찌로 다시 챔피언십으로 내려갔습니다. 특히 2018-19, 2020-21, 그리고 2021-22 시즌에 세 번 승격했으나 매번 1시즌 만에 강등되며 진정한 ‘요요 클럽’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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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5회)
웨스트브롬은 2002-03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무려 다섯 번이나 강등을 경험했습니다. 2010~2017 시즌 동안은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다시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강등은 2020-21 시즌이었고, 이후 챔피언십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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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 3위 – 4회 강등 팀들
번리, 레스터 시티, 미들즈브러, 셰필드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왓포드 등 여섯 팀이 각각 4회씩 강등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번리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2023-24 시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탈락하며 이 순위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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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 강등 클럽들
버밍엄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 헐 시티, 퀸즈 파크 레인저스, 사우샘프턴 등이 3회 강등을 경험했습니다. 이 중 사우샘프턴은 2024-25 시즌, 무려 7경기를 남겨두고 강등이 확정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이른 강등 확정’이라는 불명예도 함께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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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요 클럽의 반복된 도전, 그리고 축구의 현실
강등은 모든 클럽이 피하고 싶은 결과지만, 그것이 축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리그로 꼽히며, 잔류조차 어려운 무대입니다. 노리치와 웨스트브롬 같은 팀들은 반복적인 강등 속에서도 매번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그 안에는 지역 팬들의 열정과 구단의 역사도 함께 존재합니다.
흥미롭게도,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명문 구단조차 프리미어리그 이전 시대에는 무려 10번의 최상위 리그 강등을 경험한 바 있으며, 레스터 시티와 블랙번 로버스처럼 리그 우승과 강등을 모두 경험한 클럽도 존재합니다. 축구는 늘 변하고, 새로운 팀이 떠오르고 또 몰락하는 것이 이 스포츠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