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의 예측 “결국 맨유가 이긴다”…유로파리그 결승 전망은?

2025. 5. 20. 06:42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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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킨의 예측 “결국 맨유가 이긴다”…유로파리그 결승 전망은?

손흥민의 토트넘 vs 브루노의 맨유, 결승 앞둔 전설의 한 마디


유로파리그 결승을 향한 뜨거운 시선

오는 5월 21일(수),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입니다.

양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는 절박한 상황. 이 가운데, 맨유의 전설적 주장 로이 킨이 이번 결승전 승부에 대한 전망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로이 킨의 예측과 결승전 준비 현황

"역시 맨유가 유리하다” – 로이 킨의 분석

로이 킨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브루노 같은 선수가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맨유의 역사와 결승 경험은 여전히 무게감을 가진다.
토트넘과 큰 차이는 없지만, 이런 무대에서 맨유가 조금 더 유리할 것이다.”

 

그는 맨유의 '결승전 DNA'와 최근 몇 년간의 컵대회 경험, 그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존재감을 승부의 키로 꼽았습니다.

킵고잉 분석을 종합하면:

  • 맨유는 결승전 경험이 풍부하다
  • 브루노가 한순간의 마법을 보여줄 수 있다
  • 토트넘은 결정적 순간에 약했다
  •  


"네 번째 승리는 어렵다” – 토트넘은 반전을 노린다

흥미롭게도,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맨유를 세 차례 모두 제압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의 레전드였던 글렌 호들(Glenn Hoddle)은 이렇게 경고합니다.

“한 시즌에 같은 팀을 4번 이기는 건 굉장히 어렵다.
이번엔 다른 분위기의 결승전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최근 아스톤 빌라전에서 주전 수비수를 제외하고 결승을 대비했고, 결승을 앞두고는 일요일부터 연속 훈련을 소화하며 철저히 준비 중입니다. 반면, 맨유는 금요일 경기 이후 이틀 휴식 → 이틀 훈련이라는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 결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설의 예측을 뒤엎을 수 있을까

로이 킨의 예측처럼 맨유가 결승에 강한 팀이라는 점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 세 차례 승리한 토트넘도 절대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손흥민은 이미 “내 인생의 가장 큰 날”이라며 결승전을 향한 각오를 다졌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철저한 로테이션과 준비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로이 킨의 발언은 다소 ‘올드스쿨’한 시선일 수 있습니다. 맨유의 역사도 중요하지만, 결승전은 지금 이 순간의 집중력과 전술이 좌우하죠. 토트넘이 시즌 내내 맨유를 상대로 보여준 우위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변수입니다. 이번 결승, 손흥민이 로이 킨의 예상을 깨고 우승컵을 드는 장면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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